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원고 접수

2014-08-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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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5일까지 세계직지문화협회 신청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제8회 ‘1인 1책 펴내기 운동’ 2차 원고를 접수한다.

직지의 고장 청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청주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1인1책 펴내기 운동’은 시민들의 삶의 흔적을 책으로 출판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이야기와 자서전, 시, 소설, 수필 등 다양한 장르의 원고를 접수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출판원고와 출판신청서, 사진 1매(3×4) 등을 청원구 내덕동 첨단문화산업단지 3층(338호) 세계직지문화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출판원고는 1인 1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인당 출판비 35만원을 지원하며, 오는 12월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원고 접수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201-4282)이나 세계직지문화협회(☎219-119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까지 1인 1책 펴내기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은 933권(단행본)의 책이 출판되었다”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책 만들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말까지 공모된 1차 접수에는 49건의 원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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