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 칭다오(青島)시 건설기업인 칭젠(青建)그룹이 미얀마 건설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칭젠그룹은 30년 전부터 해외시장으로 진출한 건설업체지만 미얀마 건축업계에서는 후발대로 평가받고 있는 신생기업이다.
특히, 미얀마에서 건설팀을 이끌고 있는 숭샹펑(宋尚峰) 칭젠국제(미얀마)그룹 상무이사는 미얀마 역사상 첫 번째 외자시공기업을 건립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칭젠그룹은 미얀마에서 올해 2월 약 8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샹그릴라 종합프로젝트를 체결해 신생기업으로서 이룰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