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베이비부머 요리교실 개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요리교실은 교육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슬로푸드 음식점 창업과 관련된 기초교육, 현장학습, 경영프로그램 등으로 열린다.

개강식은 지난 14일 금곡고 슬로푸드 요리실에서 열렸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8주간 이론과 요리실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슬로푸드 본 고장인 남양주의 특성을 반영해 한식·양식·커피·자연주의 음식 등 각 업종별 음식 전문 강사가 성과분석 마케팅, 고객응대, 재무관리 등 다양한 창업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관련기사

• 남양주시 부평리 화재 발생…"연기 확산 중"
• '광릉숲으로 오세요'…남양주시, 28∼29일 광릉숲 축제 개최

또한 유명 프랜차이즈 물류센터와 드립커피 전문점에서 벤치마킹 현장 견학을 한다.

수료식은 2014 남양주 슬로푸드대회가 열리는 10월 3일 열린다. 이날 수강생들은 2인 1조 창업요리대회를 열고 우수 요리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