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대중교통도시건설시범구, 신에너지 시범도시로 불리는 칭다오(青島)가 신에너지 대중교통 차량 보급을 통한 녹색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칭다오시 정부는 최근 대중교통과 환경 모두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친환경 차량 대중교통 시스템 및 관련 정책 정비에 나섰다.
또 올해 버스노선을 20개 늘렸고, 미세순환 노선도 현재 14개에서 1~2개 더 증설할 방침이다. 아울러 낙후된 지역에 미니버스를 보급해 시민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칭다오시 정부는 3억 위안을 투입해 550대의 전동버스를 구입키로 했다. 그 중 422대는 가까운 시일 내 국제원예박람회 버스노선에 투입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