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제작사와 의리 지켜 ‘마이 시크릿 호텔’ 깜짝 우정출연

2014-08-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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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차화연이 제작사와 의리를 지켜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 깜짝 우정출연한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마이 시크릿 호텔’ 첫 방송에 깜짝 우정출연한다고 소속사 SB엔터테인먼트 측은 밝혔다. 차화연은 ‘마이 시크릿 호텔’의 제작사 베르디미디어의 전작인 ‘야왕’에서 백지미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베르디미디어 윤영하 대표는 “첫 회 결혼식 장면에 임팩트 있는 하객 역할을 놓고 고심 끝에 ‘야왕’ 제작 당시 인연으로 조심스럽게 차화연에게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다. 짧지만 인상 깊은 연기로 드라마 및 현장 전체의 분위기를 업시켜 주셨다”고 말했다. 요즘 불고 있는 ‘의리’ 열풍에 동참하게 된 것.

‘고교 처세왕’ 후속작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 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상효(유인나)와 해영(진이한)의 꼬일 대로 꼬인 웨딩작전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킬링 로맨스로 유인나, 진이한, 남궁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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