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소식에 네티즌들의 걱정스러운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이라니… 에볼라 환자가 집단 탈출했다는 무서운 소식이 있네요"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괴한들이 환자들이 쓰던 물건을 가져갔다는데… 이러다가 에볼라 퍼지는 것 아니야" "라이베리아 사람들 정말 무섭겠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 도대체 왜 괴한들이 위협을 한 것이지?" "지금까지 들은 에볼라 관련 뉴스 중 가장 섬뜩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장 괴한들은 문을 부수고 들어와 "에볼라는 없다"고 외치며 집기 등을 약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 치료소에는 에볼라 양성판정을 받은 29명의 환자들이 수용돼 예비치료를 받고 있었다.
에볼라 환자 집단 탈출과 괴한들이 가져간 집기들로 인해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전염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