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행복나눔 한마음 수련회 개최

2014-08-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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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이현자)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희망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행복나눔 한마음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의 2014년 상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대한 결의를 다진 자리였으며. 이날 생활개선회원 170여명과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귀빈 3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생활개선회는 1958년 설립된 생활개선구락부를 모태로, 1977년 부녀조직의 통합으로 새마을 부녀회내 ‘생활개선부’로 전환되었다가 1994년 사단법인 생활개선회가 창설되었다. 90년대에는 농촌발전 및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여 농업경영, 영농, 생활기술교육활동 등을 전개하였고, 2000년대에는 식품가공, 천연염색, 영농신기술습득, 체험농장운영, 부업활동, 컴퓨터 활용과 같이 최첨단 농업에 알맞은 전문 분야별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해.나가고.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단순 농촌여성조직의 한계에서 벗어나 도시민들과의 교류,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간 직거래로 농가에게는 소득을, 도시민들에게는 값싸고, 싱싱한 농산물을 안겨주는 김포로컬푸드 공동판매장에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 농업인의 날 행사나 김포포도축제에 참여하여 우리의 농업, 농촌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김포시청]

지난 7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김포 로컬푸드 체험장을 방문하여 임원들을 격려하는 등 그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사람 사는 따뜻한 김포시’를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현자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장은 “자원봉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근간”이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유영록 시장은 과거에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이 저조했지만, 최근에는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졌고, 각계각층에서 여성의 섬세함과 감성으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며, 김포농업과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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