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5주기를 맞은 가운데 네티즌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미사도 중요하겠지만,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도식이 더 궁금하다(yi*****)" "김대중 대통령이 그립다. 그의 신념과 리더십, 해박한 지식, 엄청났던 연설, 눈물, 유머까지… 그런 리더가 이 나라에 있었다니 참 감사한 일이다(hy*****)" "오늘 8월 18일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일입니다. 그 분이 떠난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는 요즘(je*****)" "고 김대중 대통령 5주기. 쿠데타와 독재로 얼룩진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민주주의 초석을 다지신 분. 국민은 언제나 승리자는 아니지만 마지막 승리자는 국민이란 말을 믿고 싶습니다. 그가 그립네요(he*****)" 등 댓글이 올라왔다.
특히 이날 북측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명의의 화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