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는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진행된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세례명 사도 요한인 안성기는 독서로 성경을 낭독,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 집전의 미사에는 안성기를 비롯해 김희애, 김태희, 박승희 선수 등 연예인 천주교 신자모임 회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한편, 이번 미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및 위안부 할머니 7명, 용산참사 피해자들, 밀양 송전탑 건설 예정지역 주민, 중고등학생 50여명, 조계종 총무원장 등과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일반인들도 대거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