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난징(南京)대학살'이라는 일본의 만행을 겪은 중국 난징에서는 지난 15일 '항일전쟁 승리 6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난징 각계인사와 평화를 수호하는 국내외 중국인들은 '남경대학살 희생자기념관' 평화집회를 열고 30만명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일본군이 난징에서만 30만명(일본측 주장 15만명)을 학살하고 수 만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을 말한다. 15일 집회 참가자들이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과거를 기억하면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를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중국(난징)=신화사]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난징(南京)대학살'이라는 일본의 만행을 겪은 중국 난징에서는 지난 15일 '항일전쟁 승리 6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난징 각계인사와 평화를 수호하는 국내외 중국인들은 '남경대학살 희생자기념관' 평화집회를 열고 30만명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난징대학살은 1937년 일본군이 난징에서만 30만명(일본측 주장 15만명)을 학살하고 수 만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을 말한다. 15일 집회 참가자들이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과거를 기억하면 미래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를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중국(난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