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광저우(廣州) 창룽(長隆) 동물원이 12일 세계 최초로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은 판다 세 쌍둥이를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듬성듬성 자란 하얀털과 분홍빛 몸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새끼 판다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세 쌍둥이는 지난달 29일 해당 동물원의 판다 '쥐샤오'(菊笑)가 출산했으며 출산 후 새끼들을 바로 인큐베이터에서 키워 살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판다는 번식률이 낮고 보통 한 번에 1~2마리의 새끼만을 낳는다. 세 쌍둥이는 극히 드문 사례로 출산하더라도 출산 중 혹은 포육 초기에 대부분 사망한다. [중국(광저우)=중궈신원]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광저우(廣州) 창룽(長隆) 동물원이 12일 세계 최초로 모두 건강하게 살아남은 판다 세 쌍둥이를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듬성듬성 자란 하얀털과 분홍빛 몸을 꼬물꼬물 움직이는 새끼 판다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세 쌍둥이는 지난달 29일 해당 동물원의 판다 '쥐샤오'(菊笑)가 출산했으며 출산 후 새끼들을 바로 인큐베이터에서 키워 살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판다는 번식률이 낮고 보통 한 번에 1~2마리의 새끼만을 낳는다. 세 쌍둥이는 극히 드문 사례로 출산하더라도 출산 중 혹은 포육 초기에 대부분 사망한다. [중국(광저우)=중궈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