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럽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침묵 안에 평화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포기하지 말고 가능한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도록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분명하게 진실을 말하고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들의 말에도 뒤를 기울이십시오. 그들 역시 할 이야기가 있을 테니까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자신이 하찮아 보이고 비참한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더 위대하거나 어 못한 사람은 언제나 있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계획한 것뿐만 아니라 당신이 이루어 낸 것들을 보며 즐거워하십시오. 아무리 보잘것없더라도 당신이 하는 일에 온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것이야 말로 변할 수밖에 없는 시간의 운명 안에서 진실로 소유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업상의 일에도 주의를 쏟으십시오. 세상은 속임수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미덕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지나치지 마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놓은 이상을 위해 애쓰고 있고, 삶은 영웅적인 행위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 본연의 모습을 찾으십시오. 가식적인 모습이 되지 마십시오.
▲사람에 대해서 냉소적이 되지 마십시오. 아무리 건조하고 꿈이 없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잔디처럼 돋아나기 때문입니다.
▲나이 든 사람들의 충고는 겸손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생각에는 품위 있게 양보하십시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오전 10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8일까지 4박5일의 빽빽한 일정을 소화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0세기 천주교 성인 프란치스코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성인 프란치스코는 청빈한 삶을 강조한 인물로 교황은 서민과 함께하는 천주교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그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