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과 금융기관을 포함한 201개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중이다.
또 노인, 임산부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찾을 수 있도록 경로당과 금융기관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외부에 노란색 간판을 달아 많은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일부 주말 운영), 금융기관(NH농협은행, 새마을금고)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30분까지이며, 주민센터도 업무시간 중에 이용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단지, 포스터와 현수막을 이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