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부동산투자 자문업체 메이트플러스의 최근 조사 결과를 보면 강남권 테헤란로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 2012년 1분기 3.5%에서 올해 2분기 7.2%로 두배 이상 높아졌다.
이는 경기 침체 속에 높은 임대료에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점차 테헤란로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테헤란로 인근에 위치했으면서도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문정지구가 테헤란로의 대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정지구는 지난 2월 총 56만㎡ 규모의 '문정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지식산업센터로 구성된 미니 산업단지로 개발 중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최초의 이층형 구조 오피스텔인 ‘프라비다O’가 분양하고 있다. 대호IP종합건설이 시행과 시공을 맡은 프라비다O는 지하 6층~지상 14층에 상가와 오피스텔 234호실로 구성된다. 층고 3.9m의 이층 구조이며 주차대수 378대를 확보했다.
문정지구 8-6블록 지하철 8호선 문정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1분 거리에는 경전철인 위례~신사선 법조타운역(가제) 개통이 확정됐다. 지하철 9호선 2·3단계 사업도 진행 중이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도로 등 도로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02) 414-7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