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가운데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과 관련, 새누리당은 "평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한반도 긴장을 깨고 평화와 화해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오늘) 공항에 마중 나간 박근혜 대통령께서 '교황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6·25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분단된 지 64년이 지났다"면서도 "지금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기보다는 무기경쟁과 팽팽한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통일을 위해서는 일방의 노력만으로 실현될 수 없다"며 "북한을 대화상대로 인정하고, 교류협력을 확대해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오늘) 공항에 마중 나간 박근혜 대통령께서 '교황 방한을 계기로 우리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전해지고 분단과 대립의 한반도에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열리길 바란다'고 말하자 교황께서 '한반도 평화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왔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6·25전쟁으로 우리 민족이 분단된 지 64년이 지났다"면서도 "지금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논의하기보다는 무기경쟁과 팽팽한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