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라디오 스타 김민교, 김수로, 강성진 "투자했을 뿐인데" 끈끈한 우정 과시

아주경제 김진수PD, 박소희 아나운서 = 라디오스타 김민교 강성진, 라디오스타 김민교 임형준, 라디오스타 김민교,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라디오스타 김민교 김수로, 

◆ 영상내용: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출연해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이들은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낸 사이라고 하네요.

그중, 요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교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관련기사

• 김민교., '2023 아프리카TV BJ대상 최다 유저 상 수상'
• 김민교., '2023 아프리카TV BJ대상 올해의 게임BJ 대상 수상'

김민교 씨는 자신의 아버지가 과거 MBC 지정 종합병원의 원장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죠. 하지만 불행히도 큰 사기를 당해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판자촌에서 살아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임형준 씨가 김민교 씨를 외국인으로 착각한 에피소드도 재미있었죠. 양복과 꽁지머리를 한 김민교 씨를 보고 임형준 씨는 ‘우리학교에 외국인 전형이 있나’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김민교 씨는 과거 어려운 시절을 떠올리며 "정말 어려웠다. 연극 훈련이란 기간 동안 훈련비를 내야 했다. 버는 돈 다 들어갔다"며 "그때 성진이 형이 몰래 몇 달치 훈련비를 넣어줬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강성진 씨는 미안해하는 김민교 씨에게 "돈이 남아돌아서 한 게 아니라 너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 거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또한 김민교 씨는 자신의 생일날 돈이 없는 자신에게 동료들이 파티를 하자며 선물을 들고 찾아와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에서, 강성진 씨가 건넨 상자를 열어보니 10만원이 들어 있었고, 그 돈으로 겨우 계산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또 하나의 감동 스토리를 밝혔습니다.
 

[라디오 스타 김민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