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위례신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5필지 공급

2014-08-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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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1·2블록, 공급가격 9억3400만~17억9000만원 선

위례신도시 전경.[사진=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는 위례지구(위례신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급용지는 D2-1블록와 D2-2블록 45필지다. 위례신도시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경기도 성남·하남시 일대 677만㎡ 부지에 약 4만3000가구를 수용하든 대규모 택지지구다.

D2-1블록은 17필지(253~387㎡)로 공급금액은 9억6100만~17억9000만원 선이다. D2-2블록은 28필지(258~277㎡)가 9억3400만~12억7200만원 선에 공급된다. 두 블록 모두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60%를 적용 받아 4층 이하 5가구 이내 건물을 지을 수 있다. 2년 분할납부가 적용된다.

연면적(지하층 포함) 40% 이하로 1층과 지하층에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하다. D2-1블록의 경우 토지대금을 완납하면 올해 11월부터 건축이 가능하다.

1가구 1필지만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접수·신청예약금은 오는 26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신청예약금은 3000만원이다. 당첨자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거나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3, 6342, 635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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