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 종이팩을 모아 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다고 12일 밝혔다. 교환 대상은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을 비롯한 모든 음료팩이며, 내용물을 비우고 납작하게 눌러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화장지 1롤은 각각 200㎖ 100장, 500㎖ 55장, 1000㎖ 35장과 바꿀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종이팩은 100% 수입에 의존하는 천연펄프를 주원료로 만들어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원의 외화 대체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김성훈(의정부시 정무 특보)씨 모친상의정부시,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 대상 #의정부시 #종이팩 #화장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