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로 행복학교 만들기!

2014-08-1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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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만흠)은 지난 12일 관내 초․중․고, 특수학교 조리원 15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긴장감과 경각심을 제고해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급식조리 시 위생·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마련됐다.

이날 경북대학교 식품외식산업학과 박모라 교수의 ‘현대음식문화와 위생교육’이란 주제로 학교급식 현장의 식품위해요소에 대한 사례를 바탕으로 식품안전의식과 대처방법, 선진 문화시민이 되기 위한 음식문화위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자리가 됐다.

참석자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 강화는 물론 직무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만흠 교육장은 “상주지역은 급식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상반기에 학교 식중독 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하반기에도 학교급식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과 특히 개인건강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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