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 인기 몰이 중

2014-08-13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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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값비싼 어린이 장난감, 더 이상 구입하지 마시고 남구에서 무료로 빌리세요.”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이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도담도담 숭의점의 최근 3년 7개월(2011년~2014년 7월)간 장난감 누적 대여건수는 14만건을 돌파했으며, 누적 이용자수 또한 6만6천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장난감 누적 대여건수는 5만1천734건으로 도담도담 숭의점이 문을 연 2011년 2만9천99건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의 경우는 누적 대여건수가 2만9천655건(7월말 현재)을 돌파, 연말까지 무난히 6만건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도담도담 숭의점을 방문하는 누적 이용자수 또한 매년 3천~4천명씩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1만4천946명이던 누적 이용자수는 2012년 1만7천375명, 2013년 2만1천67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사진제공=인천 남구]


올해 7월말까지 누적 이용자수는 1만2천927명으로 연말까지 3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1월 숭의2동 주민센터 2층에 문을 연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381㎡)은 올해 7월말 현재 4천210명의 회원과 총 8천325점(장난감 3천531점, 도서 3천803권, 영상물 991점)의 유아동 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도담도담 숭의점은 연회비 1만원을 내면 1인당 7점(장난감 2점, 도서 3권, 영상자료 2점)의 유아동 물품을 2주까지 무료로 빌려 준다.

회원자격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직장 근무자로 취학 전 자녀를 둔 가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수요일은 오전 10시~오후 7시30분까지이며, 목~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담도담 장난감월드 숭의점(☎ 888-0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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