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주민번호 대신 마이핀(My-PIN) 사용

2014-08-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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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당진시는 지난 7일부터 주민번호를 대신해 본인확인 수단으로 사용 가능해진 마이핀(MY-PIN)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마이핀은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본인 확인 수단으로, 개인정보를 포함하지 않는 13자리 번호를 뜻하며, 앞으로 법적 근거 없이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되기 때문에 활용가치가 높다.

마이핀은 공공I-PIN센터(www.g-pin.go.kr) 비롯해 나이스평가정보(www.niceipin.co.kr)와 서울신용평가정보(www.siren24.co.kr), 코리아크레딧뷰로(www.ok-name.co.kr)에서 인터넷을 통해 발급 받거나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만 사용 가능한 아이핀(I-PIN)과 달리 마이핀은 일상생활에서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포인트 누적에 필요한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때는 물론 항공사와 여행사의 마일리지 적립 시에도 사용 가능하며 홈쇼핑, 공공 도서관 등에서 본인 인증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기존에 아이핀을 이용하고 있는 사람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공공 I-PIN센터에서 마이핀을 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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