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된 가운데 에어포켓 덕분에 선원 3명이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오후 4시 32분쯤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해상에서 59t급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11명 중 5명은 구조됐지만 6명은 사망했다.
생존자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일부는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 어선 전복 사고에 네티즌들은 "요즘 너무 뒤숭숭하네" "윤일병 사건, 28사단 관심병사 2명 자살, 거제서 어선 전복 6명 사망… 왜 이리 사고가 많은 건지" "거제서 어선 전복,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