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서 선박 전복 사고…11명중 4명 숨지고 7명 구조

2014-08-12 21:0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경남 거제 인근 해상에서 4명이 숨지는 선박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후 4시 32분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쪽 0.7마일 해상에서 11명이 탑승한 경남 창원 선적 59t급 꽃게 통발 어선이 전복됐다.

어선에 탄 11명 중에 3명은 해상에서 구조됐지만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1명은 끝내 숨졌다.

해경은 선체 내부에서 수색을 벌여 나머지 8명을 발견했으나 3명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5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번 사고는 어선이 현장을 지나던 부산 선적 278t급 예인선과 5102t급 바지선을 연결한 예인줄에 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