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은 12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라이브 무비토크에서 "영화 속에서 아빠 역이라 아무래도 체중을 늘리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살을 찌웠다. 전작보다 10kg 정도 찌웠다"고 말했다.
강동원은 "우선 정말 많이 먹었고 운동과 병행했다"며 "영화에서 액션 장면이 딱 한 장면 나온다. 그런데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 어설프게 보여서는 안 돼서 두 달 정도 액션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일곱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 대수(강동원 분)와 미라(송혜교 분)가 선천성 조로증으로 신체 나이가 여든 살인 아들을 키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