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토마 이병규 복귀[사진=LG 트윈스 구단 홈페이지]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예정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이병규가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규는 지난 5월 26일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간 후 일본까지 가서 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매진해왔다. 6월엔 2군 경기에 출전하며 1군 복귀 앞두는 듯 했으나 부상 재발로 인해 연기되기도 했다.
이번 이병규의 1군 복귀는 4강 진입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4위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게임차가 한 게임 반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위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이병규와 함께 내야수 오지환, 외국인 선발 투수 티포드도 1군에 함께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