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 타지역과 함께 가는 교복우사업 만들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 사업)은 전북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에서 실시하는 ‘교복우 우수사례 벤치마킹’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8월 13일 전주 지역 교복우 대상 6개교 실무자가 동부지역 교복우사업 우수교인 인천장수초등학교(학교장 구수회)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부 교복우사업은 학교 내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 및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9개 초,중학교에서 학습, 문화, 심리정서,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개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여 이들의 교육기회가 평등하게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천 장수초는 2007년 교복우 대상교로 선정된 8년차 학교로 올 해 동부지역 내 ‘학교 간 공동사업 추진 중심교’를 담당하며, ‘교복우 동아리’사업으로 학교 내외의 다양한 공연 경력이 있어 이번 전주지역의 방문 목적에 부합한 우수교로 선정되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김영천 과장은 “우리 관내에서 실시하는 교복우 사업이 타 지역의 우수사례가 되어 매우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교복우사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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