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도서관, 유쾌한 인문학-외화번역가 이미도 특별강연

2014-08-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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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500여 편 번역한 유명번역가, 창의력 키우는 방법 제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미추홀도서관(관장 : 정용택)은 오는 21일 저녁 7시 지하1층 강당에서 영화번역가 이미도씨를 초청해 ‘유쾌한 인문학 : 창조적 상상력 BOOK돋우는 책읽기’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미도씨는‘반지의 제왕’,‘슈렉’, ‘쿵푸팬더’, ‘식스센스’ 등 500여 편에 이르는 외화들을 번역한 유명번역가로 특히 우리 정서와 대중문화를 녹여 재창조한 번역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출판사 ‘물고기 도서관’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똑똑한 식스팩’,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이미도의 영어선물’ 등 다수의 저서를 발표한 바 있다.

유쾌한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4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특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7개 시·도 20개관에서 14인의 강사가 14개 주제로 국민들에게 인문학적 고찰과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지역에서는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접수방법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또는 방문 및 전화(☎440-6666)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21세기 최강 경쟁무기인 창의력을 쉽고 재미있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인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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