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육군 28사단, 이번엔 관심 병사 '동반 자살'... 제2의 윤일병 되나

2014-08-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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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소희 = 육군 28사단 윤일병, 윤일병, 육군 28사단 휴가장병, 육군 28사단 관심병사, 관심병사, 동반자살, 육군 28사단 관심병사 동반자살

◆ 기사내용:
육군 28사단에서 관심병사 2명이 휴가를 나와 서울에서 함께 목을 매 숨지는 사고가 또 다시 발생했다.
사건을 요약해보자면, 휴가를 나온 28사단 소속 이모(23) 상병과 같은 중대 이모(21) 상병이 지난 11일 오후 10시 24분께 서울 동작구 상도동의 한 아파트 21층 베란다에서 빨래봉에 함께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이들이 숨진 곳은 23살 이 상병이 누나와 함께 살던 집으로 이 상병의 누나가 외출에서 돌아와 이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해진다. 

발견 당시 이들은 사복을 입고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병은 지난 3일에 휴가를 나와 어제까지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이 상병은 내일까지 휴가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병은 B급 관심병사, 이 상병은 A급 관심병사로, 입대 후 적응하지 못해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병사가 동반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자살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좀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히며 두 병사의 사망이 윤 일병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라며 연관성은 부인했다.

 

[MBC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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