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망서비스산업 지원전략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산은·기은·수은 주도로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펀드와 매칭해 1조원 규모의 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복지부), 관광·콘텐츠(문화부), 소프트웨어(미래부) 등 각 분야 담당부처가 수요파악 및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금융위, 정책금융기관(정금공·산은), 주무부처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각 산업분야 지원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펀드결성에 참여 중이나 개별수요 발생시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측면이 있었다"며 유망산업의 경쟁력 있는 기업에 대한 투·융자 확대로 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고 경제활력과 고용을 증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