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다음달 방송 활동 재개 "인우프로덕션 폐업 관계 없이 복귀"

장윤정 인우프로덕션 폐업 관계 없이 복귀[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소속사 폐업과 관계 없이 다음달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인우프로덕션은 11일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과 육아로 휴식을 취하던 장윤정이 오는 9월말 방송과 공연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활동계획을 설명했다.

지난해 9월 계약기간이 만료됐지만 소속사와의 의리로 남아 활동을 이어온 장윤정은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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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한 장윤정은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장윤정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아들의 출산 과정을 공개했고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인우프로덕션 폐업, 이유가 뭐지?",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폐업 소식 듣고 걱정했는데, 다행이다", "인우프로덕션 폐업이면 박현빈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정의 전 소속사인 인우프로덕션은 경영난과 내부 사정으로 폐업을 결정했다. 장윤정 외 소속 가수들도 새로운 소속사를 찾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