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9시험지구(세종)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부 시행 계획’을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수능에 세종시 지역에서는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출신자 등 총 920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다음 달 시행되는 모의평가 신청 인원에 따른 것이다.이번 시험은 제1시험장(세종고), 제2시험장(조치원여고), 제3시험장(한솔고)의 3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로 접수하면 되고,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시교육청 학교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예비 소집은 시험 전날인 12일 각 학교와(아름고, 세종국제고 제외) 조치원신봉초 시청각실(교육청 접수자, 예정)에서 실시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적으로 문제가 된 수능 방송 사고에 대비해 시험장학교의 방송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무결점 수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