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SAC)로부터 '입법 로비 및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윤 의원은 "오는 14일 검찰에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윤 의원은 11일 '검찰 출석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진실과 정의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입증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재윤 의원은 당초 이날 검찰로부터 출석할 것을 요구받았으나 "당과 협의해 일정을 조율하겠다"며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 같은 혐의를 받는 신계륜 의원은 앞서 지난 9일 검찰 출석에 불응했으나 오는 12일 검찰에 출석할 계획이고, 신학용 의원은 당초 예정대로 13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암호화폐 입법로비 주장한 위정현 학회장 "P2E는 바다이야기와 다를 바 없어"서예종 '입법로비' 김재윤 의원 항소심서 징역4년…1심보다 형량 증가 #김재윤 #산계륜 #신학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