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윤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가해자들이 육군 2군사령부 검찰부로 이송됐다.
11일 오전 군 관계자는 "재판관할이 지난 6일 제3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으로 이전됨에 따라 3군사령부 검찰부는 수사기록 검토 등을 마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추가수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군 당국은 윤일병 유가족의 권리 행사 보장을 위해 '피해자 유가족 지원전담 법무관'을 임명하기로 했다.
한편, 이관 후 첫 공판은 이달 하순쯤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