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에 진입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일본 열도로 접근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할롱은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아마미오섬 남동 해상을 북상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접근해오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제너비브'는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4140km 부근 해상에서 같은 방향 약 382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태풍 할롱 경로,일본 마쓰야마 후쿠야마 관통..오전9시 가고시마 남동쪽 지나태풍 할롱 경로, 한반도 벗어나 일본 북상 한편 일본 열도는 이미 태풍 할롱으로 인해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오키나와 본토와 규슈 남부지역 일부는 태풍의 강풍구역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너비브 #태풍 #할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