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 '노다메 칸타빌레'로 배우 데뷔

2014-08-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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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스타하우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2012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가 ‘노다메 칸타빌레’로 연기자의 첫 걸음을 뗀다.

8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012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김유미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제목미정)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김유미가 연기할 채도경은 성악을 전공하는 재원으로 타고난 미모에 집안 재력까지 갖춘 이른바 음악원의 퀸카다.

또한 첫 사랑 상대인 차유진(주원 )이 음악을 향한 자신의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방황을 하자 그에 절교를 선언하고 나서야 진정 그를 사랑했음을 뒤늦게 깨닫게 되는 인물로, 거침없고 도도한 듯하면서도 사랑에서 만큼은 어쩔 수 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여린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유미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지켜봐 주시는 만큼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신인 연기자의 길을 걷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현재 건국대 영화학과 3학년 휴학중인 김유미는 최근 스타하우스와 손잡고 이번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로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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