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램파드, 맨시티 합류[사진=첼시 FC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램파드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 커리어에 새로운 페이지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임대가 매우 흥미로울 것 같다”며 “하루 빨리 경기에 뛰고 싶다. 맨시티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램파드는 미국프로축구리그 클럽 뉴욕 시티 FC로 이적한 바 있다. 그러나 뉴욕 시티는 2015년이 돼야 리그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램파드에게 6개월이라는 공백이 생겼다. 이 때문에 뉴욕 시티는 경기 감각 유지 차원에서 램파드를 맨시티로 임대 이적 시키게 됐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도 램파드의 합류를 환영했다. 그는 “램파드는 월드클래스다.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며 “하루 빨리 맨시티에 녹아들게 하고 싶다. 맨시티에 좋은 기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