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타항공 운항·객실 승무원 및 임직원들이 11호기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며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이 11호기 항공기를 도입하면서 국내선 운항 후 중국 노선에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서 11호기 도입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12일부터 등록기호 HL8022를 달고 국내선 노선에 투입되며, 추후 중국지역 운항 노선에 투입 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2대는 리스반납을 했으며 이번 11호기 도입을 통해 총 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안으로 B737-800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1대의 항공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신규항공기 도입을 통해 공급좌석 확대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항공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비행 안전은 물론 지속적인 노선 확대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