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라는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 시흥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및 대규모 교육특화단지를 조성하는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한라가 주관하고 시흥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음악회 시작 전에는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스타강사 김미경씨의 '서울대 보내는 참교육은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라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면서 시흥시민의 문화적 니즈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포함한 배곧신도시 지역특성화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특화신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전 티켓 예약 및 수령은 배곧신도시 내에 위치한 '배곧누리 한라비발디 문화관'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시흥시민뿐 아니라 인근지역민도 신청할 수 있다. 문화관은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번지(정왕동 17 71-1)에 위치해 있다. (031) 431-4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