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동 시간대 2위로 반등

2014-08-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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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청률을 유지하며 2위를 지켰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는 10.1%(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과 같은 수치다.

이날 방송된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장재열(조인성)이 화장실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재열은 지해수(공효진)에게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의 폭행을 피해 화장실에 몸을 숨긴 후부터 화장실에서 자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내 방의 침대는 속임수”라는 재열에게 해수는 “남자와 잠자리가 안 되는 내 병이 더 심각하다”며 위로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조선총잡이’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각각 10.5%와 9.9%의 시청률을 기록,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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