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 시작

2014-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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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응원단이 '팀 삼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각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을 이번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동안 '팀 삼성', '삼성 소셜 캐스터', '삼성 MVP 어워드' 등의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전시하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 삼성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5개국에서 선정된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배드민턴 세계 랭킹 1위인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리총웨이와 2012 런던올림픽 다이빙 동메달리스트 판델렐라가 팀 삼성 멤버로 공개됐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지난 16년간 아시안게임의 최장기 후원사로서 이번 아시안게임을 함께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아시아 각 국의 많은 팬들이 삼성의 스마트 기술을 통해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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