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에 태양광 에너지를 주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마을이 등장해 이목이 집중됐다.
칭다오 즉묵(即墨)시 푸둥(普東) 지역 외딴 마을이 최신식 태양광 에너지 설비를 도입, 친환경 도시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칭다오 당국 관계자는 "앞으로 9000묘(1亩=666.67㎡) 지역에 150메가와트(MW) 규모 발전이 가능한 태양광 비닐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태양광 비닐하우스에서 버섯, 묘목, 찻잎 등을 재배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농업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