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PD, 채널A 떠났다 "7월31일자로 퇴사…거취는 아직"

이영돈 채널A 퇴사[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이영돈 PD가 채널A를 떠났다.

채널A 관계자는 6일 아주경제에 "이영돈 PD가 지난달 31일 사표를 제출하고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이유라 정확한 내용을 알지 못한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11년 채널A 출범과 함께 제작담당 상무, 전무로 채널을 이끌어온 이영돈 PD는 3년 만에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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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PD의 퇴사 소식은 지난 5월부터 들려왔다. 당시 이영돈 PD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도 하차했다.

이영돈 PD는 KBS '소비자 고발'과 SBS '그것이 알고싶다' 등을 연출했으며 채널A에서는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 '이영돈 신동엽의 젠틀맨'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