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행복3대 여름캠프’는 조손가정 700여세대와 결연을 맺고 지속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0여명의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올레길 트레킹, 미션 수행, 꿈 인형 만들기, 풍등 날리기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며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멘토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협재 해수욕장, 만장굴 등 제주도 풍광을 체험했다.
특히 6일에는 ‘길이 열어주는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서 이사장은 현장에서 ‘올레길 개척 스토리와 꿈을 설계하는 방향’에 대해 강연한 후 학생들과 올레 7코스를 걸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낙오자 없이 예정된 시간 안에 목표한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 4000여명의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출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소외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