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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캡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5일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8/05/20140805185427777916.jpg)
[사진= MBN 방송캡쳐]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이 5일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에 책임을 지고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성 총장은 이날 오후 한 장관을 국방부 청사에서 만나 "금번 28사단 사건을 비롯해 육군에서 발생한 최근 일련의 상황으로 국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34기인 권오성 총장은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합참 작전본부장, 연합사 부사령관 등 군내 요직을 역임한 뒤 지난해 9월 육군총장에 취임했다.
권오성 총장은 지난 6월 22사단 총기사건에 이어 최근 윤일병 폭행 사망사건을 겪으면서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