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몇 가지 특징만 알면 '쉬워'

2014-08-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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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사진=해당 기사와는 무관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의 위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 급증한 100달러짜리 구권은 제작 연도별로 1996년(A시리즈), 1999년(B시리즈), 2001년(C시리즈), 2003년(D시리즈) 등 주로 4가지가 유통된다.

구권 달러화의 가장 큰 특징은 우측에 숨은그림으로 나타나는 벤저민 프랭클린 초상화다. 지폐를 밝은 빛에 비춰보면 진폐는 초상화가 선명하게 보이지만 위폐는 다소 두껍고 투박하게 표현돼 있어 육안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신권 진폐는 좌우를 나누는 청색 특수필름 띠가 있으며 여기에 '100'과 종 무늬가 새겨져 있다. 지폐를 기울이면 이들 무늬가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또 달러화와 함께 국내에서 피해가 많은 위폐는 중국 위안화다. 위안화 위폐의 제작 수준은 달러화보다 비교적 조악하다. 위안화에 인쇄된 마오쩌둥 초상화는 위폐의 경우 붉은 잉크의 번짐 현상으로 다소 짙고 거칠게 보이며, 밝은 빛에 비춰보면 나타나는 마오쩌둥 초상화와 숫자 100의 숨은그림 역시 검고 진하게 나타난다.

이에 네티즌들은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잘 알고 조심해야겠다",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확인해보고 써야겠네", "달러 위안화 위폐 구별법, 여행할 때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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