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삼탄이 석탄화력발전소인 동부발전당진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부발전당진 매각주관사인 산업은행과 삼일PWC는 4일 저녁 삼탄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이번 동부발전당진 본입찰에는 삼탄과 SK가스 등이 참여했다. 삼탄은 본입찰에 참여한 SK가스와 가격 경쟁에서 앞서며 입찰 직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STX에너지와 동양파워의 인수에 실패했던 삼탄은 3수 끝에 이번 동부발진당진 인수에 성공하게 됐다. 관련기사동부건설, SK가스·산업은행과 동부발전당진 주식 매매계약동부발전당진 재매각 두고 ‘설왕설래’ 동부발전당진은 충남 당진시 교로리 일대에 건립될 동부그린발전소의 사업권을 갖고 있다. 이 발전소는 오는 2018년부터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동부발전당진 #삼탄 #석탄화력발전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