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 스펙터클한 이야기+주인공의 운명, 시청자 사로잡을까?

2014-08-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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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사진제공=래몽래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야경꾼 일지'가 스펙터클한 '백두산 원정'으로 스토리의 문을 연다. '백두산 원정'은 김성오 최원영 유다인의 악연으로 얽히게 되는 사건이자 정일우와 고성희의 앞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오늘(4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연출 이주환)가 스펙터클한 '백두산 원정'으로 총 24부작 드라마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다.
'야경꾼 일지' 1회에서는 '귀신 보는 왕자' 이린(정일우)의 아버지인 해종(최원영)과 '악의 축' 사담(김성오)의 운명적인 대결과 함께 '백두산 야생 처자' 도하(고성희)의 언니이자 '마고족 무녀' 연하(유다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고족 무녀만이 피울 수 있는 전설의 꽃 천년화를 찾아 백두산 원정에 나선 해종과 그로 인해 이무기 승천의식을 방해 받은 사담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승천의식의 제물로 나무에 매달려 있는 연하의 모습에서 해종이 사담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연하를 구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야경꾼 일지'는 첫 회부터 스펙터클한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운명을 속도감 있는 전개와 몰입도 높이는 연출로 그려낼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조선시대 퇴마사 '야경꾼'이라는 색다르고 독특한 소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할 '야경꾼 일지'는 오늘(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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