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있는 그대로를 담았다 “멤버들과 텔레파시 통했다”

2014-08-0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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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JYJ(김재중, 박유천, 김준수)가 앨범 작업 중 에피소드를 밝혔다.

JYJ 정규 2집 ‘저스트 어스(JUST US)’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JYJ는 “이번 앨범에는 우리 그대로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며 “꾸밈없는 솔직한 모습, 10년 넘게 함께한 멤버와 팬들의 진정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은 “음반 작업을 하는데 세 멤버가 함께 녹음할 시간이 없어 각자 따로 녹음했다”며 “보통 가장 먼저 하는 사람이 그 곡의 분위기를 잡게 돼 있는데 서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내가 생각하고 있던 분위기로 다른 멤버가 주도를 했더라. 팀워크와 함께한 시간이 느껴지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3년 만에 발매한 ‘저스트 어스’에는 타이틀곡 ‘백 시트(BACK SEAT)’를 비롯해 ‘소 소(So So)’ ‘새벽 두시 반’ ‘레팅 고(LETTING GO)’ ‘7살’ ‘대디, 유 데어?(DAD,YOU THERE?)’ ‘렛 미 씨(LET ME SEE)’ ‘서른’ ‘바보보이(BABOBOY)’ ‘11디어 제이(11DEAR J)’ ‘크리에이션(CREATION)’ ‘발렌타인(VALENTINE)’ 등 13곡이 수록됐다.

‘백 시트’는 섹시한 그루브와 멜로디가 인상적으로 JYJ만의 느긋하고 끈적이는 매력이 귀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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