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태훈은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 캐스팅됐다. 사도세자(이제훈)을 지키는 별감이다.
이로써 김태훈은 앞서 캐스팅된 한석규, 이제훈, 박은빈, 장현성, 최원영, 왕빛나 등과 호흡을 맞춘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하는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하는 사도세자, 부자간의 갈등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500년 조선왕조의 가장 참혹했던 가족사에 의궤에 얽힌 살인사건이라는 궁중 미스터리를 그린다. '유혹'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