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 대신 도심 속에서의 문화생활을 선택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기 위한 취지다.
첫 무대인 크로스오버 ‘고래야’와 국악실내악단 ‘소리향’ 을 시작으로 재즈 윤석철 트리오, 보사노바 나희경, 클래식 앙상블, 최인영 피아노 앙상블, 집시음악 하림 & 집앤피쉬 오케스트라, 장대건 클래식 기타 등 개성있는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야외가 아닌 실내공연도 준비돼 있다.
오는 21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 시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백혜선 초청 스페셜 콘서트’가 바로 그것이다.
과천시립교향악단 제39회 정기연주최로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선 멘델스존의 교향곡 3번 ‘스코틀랜드’ 등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